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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 협약 체결

작성 : 관리자 / 2018-08-02 23:29 (수정일: 2018-08-02 23:31)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
 
“공동체의 가치 구현”을 위한 협력의 디딤돌 마련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원장 조윤호)과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주경미)가 학술연구 사업과 공익활동 지원 및 실천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1963년 설립된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호남학연구원은 지역 문화의 발굴, 보존을 통해 민족문화의 발전에 기여해왔고, 연구 성과를 시민사회에 제공함으로써 지식의 대중화를 선도했다. 또한 한국 문화를 세계에 소통시킬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적극 개발할 수 있는 실용(응용)적 영역에도 관심을 기울여 대학 연구소의 사회적 기여를 구현해 왔다.
 
2014년 설립된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설립 이래 협동조합, 마을학교, 작은 도서관 등에 대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왔다. 현재 약 31개의 마을플랫폼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 운동가를 양성하고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을 활성화 시키는 등 인간 중심의 공동체 가치 구현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 정보의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공익 관련 실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연구 성과의 사회적 실천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대학연구소와 지자체 사회봉사단체가 상호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학문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환류와 시민사회의 소통능력 증진이라는 대학의 사회적 기여이자”, “거점대학 중핵연구소와의 교류를 통한 공동체 운동의 이론적 토대와 가치를 확고히 다지는 토대의 마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