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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학연구원, 제3차 로컬리티 콜로키움 개최(10/30, 금)

작성 : 관리자 / 2020-10-30 08:01
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 · 매체 · 서사
제3차 로컬리티 콜로키움
 
 
“공감의 형성과 감성적 주체: 음악철학적 이해”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원장 이성원 교수) HK+2 감성인문학연구단은 <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라는 아젠다 연구의 일환으로 ‘제3차 로컬리티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중국 魏晉시대 현학자인 혜강(嵇康, 224~263 혹은 223~262)의 음악철학을 연구해온 이주은 박사(연세대학교)를 초청해 음악과 감정 및 도덕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혜강의 ‘聲無哀樂論’을 중심으로 소통과 공감의 매체이자 장(場)으로서 음악이 갖는 의미와 가능성을 탐색한다. 더 나아가 혜강의 ‘성무애락론’을 현재적으로 재해석하는 가운데 음악적 공감과 감성적 주체의 구성을 위한 격의 없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합니다. 행사 전일까지 호남학연구원 메일(honamstudy@hanmail.net)로 참여를 신청하시면 온라인 접속 주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2020년 10월 30일(금) 오후 4시
전남대학교 용봉관 304호 호남학과 강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