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감성총서

[감성총서 11]감성시학의 새 지평

작성 : 관리자 / 2023-09-07 11:36 (수정일: 2023-09-14 20:14)
[감성총서 11]감성시학의 새 지평 썸네일

[감성총서 11]감성시학의 새 지평

저자명 조태성

출판사 전남대학교출판부

발행일 2014. 05. 15

목차

이 책은 호남학연구원 감성인문학연구단의 ‘감성총서’ 시리즈 중 11번째로 발간된 것이며, 여기에 고전시가에 관한 문학론을 담았다. 이 책은 지난 2012년 출간한 <<고전과 감성>>에 이어 우리 문학의 감성적 조명을 시학이라는 이름으로 재조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사용한다. ‘홑의 감성’과 ‘겹의 감성’ 그리고 ‘틀의 감성’이 그것이다. 이들 용어는 각각 개인적 감성과 집단적 감성, 그리고 사회적 감성을 달리 이름한 것으로, 하나의 문학 현상에 대한 여러 가지 시각의 존재 여지를 남겨놓기 위해 사용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러한 여지가 바로 감성의 한 작용이라는 설명도 잊지 않는다. 이 책을 계기로 고전에 대한 감성학적 시각에서의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책머리에 ―5
프롤로그: 감성의 변천과 고시가 장르의 변천사 ―9

제1장 홑의 감성
고려 ‘가歌’와 날 것의 감성 ―42
면과 앙仰, 두 개의 시선 ―64
‘산-바다’의 공간 기호와 욕망의 진퇴 ―91

제2장 겹의 감성
차별의 표방, 욕망의 충돌 ―126
감성 메커니즘으로서의 ‘애이불비’ ―154
텍스트를 통해 본 발분 메커니즘 ―178
의義와 인仁의 감성적 경계, 절명시의 비극적 숭고미 ―205

제3장 틀의 감성
시조에 나타난 불교와 종교적 감성 ―240
선시, 감성의 배제 혹은 베풂 ―269
소쇄원 조영에 투영된 감성 구조와 공간의 미학 ―294

참고문헌 ―323
찾아보기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