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문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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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지리산 깊고 넓은 이야기 창고, 지리산 목록

문화원형 개요
지리산은 높이 1,915m, 동서길이 50㎞, 남북길이 32㎞, 둘레 약 320㎞, 방장산(方丈山)·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한다. 어리석은 자가 머물면 지혜로워진다는 산으로, 남한에서 2번째로 높다.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시, 경상남도 산청군·함양군·하동군 등 3개 도 5개 군에 걸쳐 있다. 지리산은 봉래산(蓬萊山·금강산)·영주산(瀛洲山·한라산)과 함께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어 이들 3산을 삼신산(三神山)·삼선산(三仙山)이라고도 한다. 여기에 묘향산을 더하여 4대 신산, 다시 구월산을 더하면 5대 신산 또는 5악이라 하여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지리산은 또한 정감록 신앙에 연유된 십승지(十勝地)의 하나로, 대한제국 말기에는 농민운동에 실패한 동학교도들이 피난하여 살았으며, 이들 일부가 신흥종교를 개창하여 오늘날 각종 민족종교의 집산지를 이루고 있다. 특히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의 도인촌은 갱정유도(更正儒道)의 신자들이 모여 지금도 댕기머리와 상투에 바지저고리를 입으며, 전통문화 관습을 유지하고 있다. 1948년에는 여순사건으로 패주한 좌익세력의 일부가 이곳에 들어왔으며, 1950년 6·25전쟁 때는 북한군의 패잔병 일부가 노고단과 반야봉 일대를 거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기획의도
지리산의 융기와 침식, 봉우리와 계곡을 4계절로 표현하는 시각자료 개발. 지리산과 관련된 다양한 형식의 설화, 이야기, 문학작품을 창작 소재로 삼아 2차 제작물 창작. 지리산 내방객을 위한 디지털 응용상품 개발
개발내용
  • 에듀컬처용 e-book‘지리산’개발
    • 지리산의 생성
    • 지리산의 지명
    • 지리산의 사계(지리산 10경을 중심으로 : 천왕일출, 노고운해, 반야낙조 등)
  • 스토리 뱅크‘지리산’DB 구축
    • 스토리 뱅크 구축 : 지명 유래, 역사, 설화, 문학작품
    • 해당 스토리의 캐릭터 개발
    • 스토리 뱅크 예시(애니메이션 제작용)

      제목

      내용

      피아골 종녀촌

      피아골 씨받이 여자들의 애절한 전설

      인걸과 아미선녀

      지리산 삼정리 인걸이라는 사내와 아미선녀의 사랑이야기로 벽소령 부자바위와 쌀바위의 유래

      음양수와
      선비샘 전설

      물을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음양샘과 죽어서 대접받겠다는 노인의 선비샘 이야

      마야고

      지리산 여신 마야고와 남신 반야의 이야기 쇠별꽃, 환란, 산희샘의 전설

      뱀사골 전설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와 이를 물리친 서산대사의 지혜로운 이야기

      달궁전설

      진한왕 시절의 달궁전설 이야

      칠불암과
      허황후의 전설

      가락국 김수로왕과 허황후의 이야기로, 성불한 일곱 아들들을 연못에서 보았다는 전설(영지, 범왕촌, 대비촌 지명 유래)

      청학동 전설

      청학이 서식하는 곳, 옥토의 땅 청학골 전설

      지리산녀 설화

      절개를 지킨 지리산녀 설

      박문수와
      과부며느리

      함양 과부 며느리와 시아버지에 대한 동네 사람들의 오해를 풀어준 어사 박문수의 이야기

      남명 조식과 꺽지

      남명 선생과 퇴계 선생의 도술시합 이야기

      승지골의 애환

      여인의 원한이 맺힌 홍계 맷골과 부부의 원한이 서린 승지골 전설 이야기

      의도 임걸용

      정각사 절터의 전설로 빈민을 구제했다는 의적 임걸용의 이야기

      내원사 설화

      내원사에 얽힌 풍수지리 이야기, 다리를 놓아 사찰을 수도도량으로 만든 노스님의 지혜

  • 관광용 디지털 콘텐츠 ‘RFID 기반 지리산 안내 지도’
    • 개인용 단말기 개발
    • 2008년 이후 개인용 휴대전화 서비스 가능
활용방안
  • 지리산의 역사·문화자원을 집대성한 이-러닝 콘텐츠 제작 분야
  • 지리산 소재 이야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및 게임 제작 분야
  • 온·오프라인 지리산 관광문화 콘텐츠 제작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