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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호남학연구원, 2019년도 고운학 한중 인문포럼 개최(11/22, 금)

작성 : 관리자 / 2019-11-20 10:41 (수정일: 2019-11-20 13:07)


 
“광주에서 고운(孤雲) 최치원의 학술사상 재조명”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고운학 한·중 인문포럼’ 개최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원장 정경운·문화전문대학원)은‘(사)빛고을 고운 최치원 선생 기념사업회, 한국학호남진흥원과 함께 11월 22일(금) 오후 1시부터 전남대 인문대학 소강당에서 “고운학의 재발견―로컬에서 본 최치원”이라는 주제로 ‘고운학 한·중 인문(人文)포럼’을 개최한다.
최치원(857년~?)은 유교·불교·도교에 깊은 이해를 지녔던 신라 말기 대학자로서 한국 인문학의 시조로 여겨지고 있으며, 당나라에서의 탁월한 업적에 힘입어 한·중 문화교류의 선구자로도 평가받고 있다. 광주 남구 양과동 715-1에 위치한 지산재(芝山齋)는 최치원을 배향(配享)하기 위한 사우(祠宇)로서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인문포럼은 최치원의 학술사상을 조명함으로써 ‘고운학’의 인문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고운학의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최치원과 관련하여 호남지역에 유일하게 건립된 건축물인 ‘지산재(芝山齋)’를 근간으로 하여 지역의 시각에서 ‘고운학’을 재조명하기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은 ‘호남의 최치원 관련 유·무형 유산의 고찰’, ‘유가 경세치용사상에 대한 최치원의 실행’, ‘최치원과 호남’, ‘최치원의 한국사상적 위상과 지산재’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을 위해 중국 섬서성 사회과학연구원 종교문화연구소 ‘리지우(李繼武)’ 소장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여 지역에 근거하면서도 지역을 횡단하는 고운학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호남학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 주제와 토론 성과가 지역 인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고 인문적 자원인 ‘지산재’를 새롭게 활용하여 ‘교육공간 및 기념공간’을 확보하는 데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